광주 한 지역주택조합 설립 과정서 문서 위조…경찰 수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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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조합 설립 과정에서 위조된 문서를 사용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사문서위조,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대표 1명과 업무대행사 관계자 3명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당사자 동의를 받지 않은 토지사용승낙서 등을 꾸며 구청에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면서 함께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토지사용승낙서가 조합원 모집신고 단계에서 불필요해 경찰은 이들이 위조한 문서를 다른 용도로 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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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8, 2020 at 01:5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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