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을 똑 닮은 아들 강시후군이 골프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스포츠 뉴스'에서는 골프 대회에 참가한 강시후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포츠 뉴스'는 "천하장사 강호동씨의 아들인 시후군은 어른 못지않은 몸집과 파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강시후군은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앞서 강호동은 2015년 tvN '신서유기'에서 "시후가 훌륭한 운동선수가 돼 달라고 빌었다"고 했다. 2018년에는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시후 자신도 (본인의 미래가) 운동인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동은 2006년 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2009년에 득남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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